동성애자인권연대가 미국 뉴욕 LGBT(PL - people living with HIV/AIDS)단체와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뉴욕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한미FTA저지를 위한 행동에서 만난 '신자유주의와 전쟁에 반대하는 재미협의회' 활동가를 통해 뉴욕 한인 및 유색인종 LGBT그룹에서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미국 뉴욕의 한인단체들과 성소수자그룹에서 프로그램 재정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신자유주의와 반전에 맞선 한,미 성소수자운동진영의 만남과 전략'토론, '미국 뉴욕과 우리사회 성소수자 운동의 현황', 'HIV/AIDS 감염인 운동과 성소수자 운동의 결합'등 토론, 워크샵 프로그램과 LGBT단체, 에이즈 감염인 단체 등을 만나 미국 뉴욕 성소수자단체들의 활동과 운동의 현황을 눈으로 직접 보고 올 것입니다. 이 교류 프로그램은 이전 세계사회포럼, 국제펀드지원사업보고대회 등과 달리 동인련 활동에 크나큰 자극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인련 활동가는 덕현, 영진, 욜 활동가입니다. 비자준비, 비행기 티켓 구입까지 하루하루 밀리는 일정에 가슴졸였던 활동가들에게 뉴욕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동인련 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
투덜 : 부럽삼~~~~~ _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