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인권연대 2007 워크샵
“뛰어보자, 폴짝~!”
:: 2007년 7월 27일(금) ~ 29일(일)
::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 동인련 회원 및 동인련 활동에 함께하고픈 분들 (15명 선착순 접수)
:: 회비 : 30,000원 (청소년 20,000원)
::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올해도 동성애자인권연대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었습니다. 다소 주춤해 보였던 활동이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퀴어퍼레이드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도발적이고 색다른 시각과 주장을 담아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동인련과 연대 활동을 통해 만나왔던 단체들과 함께 더 큰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성소수자 진보포럼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동인련의 핵심 활동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동인련은 올해 우리사회에만 머무는 활동이 아닌 성소수자들의 다양한 운동이 공존하고 있는 미국 뉴욕의 성소수자 단체들과의 교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대중단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펼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 인권의 향상, 동성애자 해방을 위한 활동을 기본으로 사회진보를 향한 연대활동은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97년 레인보우 깃발을 들고 거리로 나갔으며,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동성애 퇴폐등급에 맞선 거리 집회,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상 동성애자 차별조항에 맞선 대학로 캠페인, 명동집회, 반전을 위한 행동, 한미FTA저지 행동 등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용감한 커밍아웃을 통해 동성애자들의 사회적 편견과 차별 그리고 억압의 상황을 잘 알릴 수 있었습니다.
:: 뛰어보자, 폴짝~’
동성애자인권연대가 다시금 도약하기 위한 출발지점에서 함께 뛰어볼 분들과, 동성애자인권연대와 함께 성소수자 운동을 멋지게 만들어 볼 분들과 함께 ‘동성애자인권연대 2007 워크샵 “뛰어보자, 폴짝~”’을 만들고자 합니다.
나이와 성별, 성정체성 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동인련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신청은?
메일 (lgbtpride@empal.com )혹은
전화 (02-778-9982)로 신청
:: 프로그램은?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 7월 27일(금)
오후 1시 : 모이기 (신촌)
오후 4시 : 도착,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저녁식사
오후 7시 : 공동체 프로그램 “너와 나 그리고 우리”
▶ 7월 28일(토)
오전 6시 : 더불어 함께~!
오후 2시 : 갯벌과 바다
오후 5시 : 저녁식사
오후 7시 : 너와 내가 있{수다!}
오후 9시 : 우리가 함께 있{수다!}
오후 11시 : 뒷풀이
▶ 7월 29일(일)
오전 10시 : 일어나기, 아침식사, 정리
오후 12시 :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