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길은 투쟁으로 열어왔다. 함께 평등의 지하철을 타자!
- 이상한 연대의 행진단 (feat. 행성인x전장연)
세상이 이상하다 말하는 자들이 함께 만드는 연대의 행진! 2022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행성인은 전장연과 함께 ‘이상한 연대의 행진단’을 꾸립니다.
올 상반기,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전장연의 지하철 투쟁은, 차별하는 사회에 맞선다는 점에서 성소수자들의 자긍심 투쟁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투쟁으로 우리의 길을 열어왔습니다.
2022 서울퀴어퍼레이드를 맞이하여 행성인과 전장연은, 퀴어퍼레이드의 시초가 된 스톤월 항쟁의 저항 정신을 이어받아 ‘정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는 사회에 문제 제기하고 다름의 아름다움을 즐겁게 풀어내며 함께 행진합니다.
행진단에는 행성인과 전장연뿐만아니라 불평등과 차별, 빈곤과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이 함께합니다. 다양한 단체의 깃발과 다양한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행진을 진행합니다.
트럭의 춤과 음악을 대체하는 강력한 구호를 외치면서 혐오와 차별에 맞선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대열에 함께해주세요!
- 행진 시간: 7월 16일 (토) 오후 4시 ~ 5시반
- 함께 행진하실 분들은 퍼레이드 시작 전에 행성인 깃발을 찾아와주세요. 이상한 연대의 행진단은 모든 트럭이 출발한 후 퍼레이드 행렬의 맨 끝에서 행진을 시작합니다.
- 행진단에 함께하시는 분들께는 손피켓을 나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