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법 상 '동성애자 차별조항 '삭제,
엑스존 대법원 상고
후원활동 기획팀 구성을 위한 첫 모임 정리, 보고
회의날짜 : 2004년 1월9일 (저녁) 7시
정리자 : 강형진
장소 :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참가 : 서울대 마음 005,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성신여대 , 경기대 경이로운자들, 시우,의표,동인련
연락 : 강형진, 사무실 02)778-9982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메일 : lgbtpride@empal.com (메일 앞부분에 [기획팀]이라고 써주세요)
기획팀에 함께할 단체, 개인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1. 인사하기
대학동성애자모임을 중심으로 동성애 사이트 및 동성애 인권단체에 웹자보로 제안서를 발송하고 전화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참가의 문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우선 개인별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제안자 동인련을 비롯 4개 단체와 2분의 개인 제안자를 포함해 총 12명이 모여 첫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2. 엑스존 대법원 상고까지의 과정
동인련 욜 대표의 엑스존 대법원 상고까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처음 고지 의무에 대해 어이없는 패소를 하고 고등법원 항소에 가기까지... 고등법원 항소를 준비하면서 대학로 명동에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 2,000여명의 서명과 800여명의 탄원서에 대한 이야기... 동성애자 스스로 거리에 나가 여론 형성에 중심에 나선 성과에 대한 이야기와 동성애자 당사자들에게 다가가지 못함을 아쉬워하는 반성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 후원활동 기획팀 활동 참여와 기획팀 구체적 상에 대하여
2월 21일 예정인 후원의 밤을 위한 기획팀만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2월 21일까지 가는 기간동안 모금과 여론형성, 자문에 대한 넓은 틀을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을 결합시켜야한다는 논의지점이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서명, 탄원 보다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부분, 법률자문, 해외 판례의 조사, 해외 단체와의 연락을 통한 대법원, 청보위 항의, 탄원 조직, 신문투고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2월 21일 후원의 밤을 기획팀 구성 논의 전에 합의하고, 후원조직을 주점을 비롯해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여러 사회시민단체를 비롯해, 개인, 기자, 동성애자를 포괄하는 후원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원의 밤 자원활동가를 동성애자만이 아닌 이성애자도 참여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법원 상고와 청보위 대응의 추이와 2월 21일 후원의 밤 이후 평가회의를 거쳐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후원활동 기획팀 구성과 참여를 확정한 단체, 개인은,
확정 : 서울대 마음 005, 경기대 경이로운자들, 동인련, 시우씨, 의표씨
논의후 확정 : 중앙대 레인보우 피쉬, 성신여대
입니다.
■ 후원활동 기획팀을 세분화 했습니다.
<후원활동 기획팀>
1. 후원의 밤 기획팀
장소섭외, 프로그램 기획, 자원활동, 참여 조직 등 실무를 담당합니다.
2. 법률자문단
파병반대 양심선언 강철민 지원단의 경우에서 찾듯이, 각 판결문을 가지고 변호사들에게 연락, 문의, 대법원 상고에서의 가능성 판단, 도움과 위촉을 통해 자문단 구성을 하게 됩니다.
3. 언론홍보팀
신문, 인터넷을 기본으로 투고와 글 올리기 등 활동, 플래쉬 등 자체 제작 가능한 것을 만드는 팀.
4. 대외연대팀
해외단체와의 연락, 엑스존 대법원 상고까지의 과정을 번역하고 알려나가는 과정, 항의, 탄원서를 조직하고 대법원, 청보위에 제출하게 됩니다.
우선 네 부분에 나눠 팀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가 모아졌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이 나와야 보다 많은 단체, 개인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기획팀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각난다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회의 날짜는 1월 17일 토요일 3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