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9일 고려대학교 생활도서관에서 동인련 회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총 25분의 회원 및 후원회원이 참석하셨고 약 2시간 가량 많은 논의와 5기 동인련 활동가 인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논의된 내용
- 5기 동인련 활동가 인선
- 동인련 근황보고 및 질의응답
- 동인련 회칙 구성에 관한 제안과 검토
- 동인련 조직개편 및 운영변화
- 2004년 활동계획
특히 부서별업무 개편 및 운영의 변화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하여 활동가 개인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활동내용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활성화하자는데 중지를 모았으며, 이를 위해 동인련사무실 업무를 분담하는 반상근활동가들과의 전체회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일상활동 조직을 분담하는 등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2004년 활동계획으로는,
- 신입회원 교육, 정기적인 회원모임 등을 통해 동인련 구성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단체운영을 안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 상담센터, 에이즈인권모임, LGBT건강증진프로젝트, 언론모이터대응팀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를 담당자를 두어 꾸준히 진행시키고 성과를 축적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투쟁을 꾸준히 벌이며, 타 동성애자단체 및 다른 운동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3월 20일 국제공동반전행동과 3월 27일 엑스존 후원의 밤에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것으로 총회를 마쳤습니다.
준비가 미흡하고 모든 것이 어설픈 총회였지만, 먼길 와주신 동인련 회원 및 후원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애정어린 비판으로 거듭나는 동인련이 되겠습니다^^
** 인선결과는 따로 공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