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은 사무실에서 회원만 참여하는 반전운동 평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는
이경씨가
2001년부터 시작된 동성애자들의 반전운동 조직과 참가에 있어 성과와 한계
현 이라크 상황 그리고 앞으로 동성애자들이 반전운동에 있어 가져야 할 관점 등에 대한 발제가 있었고,
욜씨가
왜 2003년 동성애자들은 반전운동에 함께했는지
동성애운동 안에서의 반전운동 등의 내용이 담긴 발제가 있었습니다.
이후 반전운동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동인련의 취해야 하는 정치적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또한 26일 동화작가 박기범님을 초청해 동성애자들이 좀 더 쉽게 반전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강연회를 열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 : 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