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도 날씨가 맑고 화창하더니
올해도 역시나 맑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올해로 세인씨가 하늘로 가신지 7년, 현석씨가 하늘로 가신지 2년째 되는 해 입니다.
올해 역시 많은 분들이 두 분을 기억하시며 참석해 주셨습니다.
류이찌님의 멋진 추모시와 영지씨의 눈물어린 추모사에 이어 두 사람을 추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셨고,그리고 많은 분들이 두 분을 그리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두분의 마음을 알기에 화기 애애한 추모제 뒷풀이에서는 함께 지냈던 시간들에 대해,즐겁고 그리운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있지만, 두분은 우리들 모두의 가슴에 함깨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연세대 컴투게더와 양지용씨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