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인권연대는 현재 HIV/AIDS 감염인 인권증진을 위한 에이즈 예방법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동행동에는 감염인단체와 개인, 성소수자 단체, 보건의료단체 및 개인, 인권단체 활동가 등 감염인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모인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동행동은 한국 정부가 진정으로 에이즈 예방을 원한다면 비감염인과 감염인을 분리시키는 지금의 예방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성 동성애자들에게만 초점을 맞춰왔던 에이즈 예방정책으로 얻은 것은 과연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감염인들의 인권이 바로 설때만이 에이즈 예방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치료권이 보장되고, 개인의 정보인권은 물론 건강하게 살 권리를 위해 공동행동은 그동안 거리에서 HIV/AIDS 감염인 인권지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3회정도의 캠페인이 더 남아있고, 온라인에서도 캠페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촌에서 대학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감염인 인권지지 서명에 동참해주었습니다. 9월2일에 개최된 대학로 캠페인에서는 아주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서명에 동참해주었습니다.
A's peaple 바로 감염인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A's peaple이 늘어갈 때만이 우리는 에이즈의 공포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9월23일 서울역에서 3차 캠페인이 열립니다. 함께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