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동인련도 2006년를 의미있게 마감하기 위해 송년의 밤을 지난 22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투병중에 있는 윤가브리엘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동인련, 회원 후원회원들 여타의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었답니다.
윤가브리엘의 짧은 인사와 1년을 돌아보는 에이즈 활동 영상.
그리고 동인련 활동 소개 등
짧지만 굵은 내용들로 함께 하였답니다.
이제는 직장인이 되고, 조금씩 변해가는 서로 회원들을 보며 안부도 묻고, 술한잔 기울이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윤가브리엘은 이제 퇴원하고 쉼터에 있습니다. 새로운 약이 어서 빨리 도입되기만을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고 있답니다.
참석해준 동인련 회원, 후원회원들은 윤가브리엘 후원회에도 선뜻 함께해주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어서 빨리 윤가브리엘이 쾌유될 수 있도록 다함께 기도하기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