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토) 오후 반전,반신자유주의 단체 '다함께'에서 개최한 맑시즘 2007에서 : HIV/AIDS 감염인 인권 활동가 윤 가브리엘과 희망쌓기 "희망은 사람의 몫"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고려대학교 학생회관 앞 접수대 근처에서 가판을 설치하고 유인물을 배포하며 행사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6시가 다가올 무렵부터 학관 앞 등나무 안에서 활동 사진전, 감염인 인권 일러스트 전시, 레드리본과 분홍삼각형 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려대 학교 당국이 맑시즘 행사를 불허하면서 강연 등 부대행사 준비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학교 당국이죠... 6시 30분에야 음향과 영상이 설치되어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엇습니다... 다함께 활동가 분들이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HIV/AIDS 감염인 인권 연대 나누리+ 활동가이자 공공의약센터에서 활동하는 권미란씨의 활동보고와 가브리엘의 투쟁 이야기를 전했고, '희망은 사람의 몫'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한껏 좋은 모습의 윤 가브리엘의 감동적인 발언을 들었습니다. 다음 강연이 시작될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참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보건의료단체연합 활동가인 의사 최규진씨의 발언과 한국감염인인권연대 KANOS 강석주 사무국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약 40여명의 참가자와 한시간 남짓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10명의 정기 CMS 후원 신청, 90,000여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차별적 시선과 억압을 깨기위한 동성애자, HIV/AIDS감염인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참가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윤 가브리엘 후원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부탁드립니다.
HIV/AIDS 감염인 인권 활동가 윤 가브리엘 후원회
blog.jinbo.net/Asepoeple
동성애자인권연대
운전하기 싫다고 투덜거렸지만 이래저래 열심히 세팅한 뚱가이버 철. 여전히 깜찍하고 아름다운 이딸리아에서 돌아온 영지. 우리 왕언니 여여사님, 오랜만에 얼굴 본 경, 승우형 다들 넘 감사해요~!!!! 자주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