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인권연대는 열린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컨서시엄을 구성해 07년 11월 아름다운재단 '개미스폰서기금'으로 부터 300만원의 지원금을 후원받았습니다.
"편견을 넘어 함께 보는 무지개 세상"
이 기금은 시민들에게 나눠 줄 리플릿이 제작하고 관련 기관들에게 배포할 때 드는 비용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1월1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발간된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대선대응 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지개떡' 나눠주기 행사도 잠깐 도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떡만 먹기 미안했는지, 준비한 리플렛을 1시간안에 모두 나눠주었습니다. 버리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로니에 공원에서 얼음조각 행사가 있어서 인지,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히 더 인기가 있었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현재 상시적인 캠페인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MB시대를 맞아 과거보다 움츠려든 채로 숨어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만나야 할 필요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정리 : 개미스폰서 기금 담당 정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