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동성애자인권연대 맑음! '걸음활동가 모임'이 2월 17일 오후 3시 30분, 보건의료단체연합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리, 현아, 근, 신, 욜, 권, 기동 그리고 가브리엘 이렇게 8명이 모여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준비 걸음을 떼기에 앞서 함께 기지개를 펴 볼까요?
동인련 걸음[거:름]활동가는 동성애자인권연대와 함께 성소수자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며 동인련에서 회원들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인련 사무국 활동을 점검하고 평가하고 활동 계획을 기획하고 평가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별도의 기획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으며 동인련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걸음 활동가의 성격과 의무 그리고 역할을 정확히 만들어야하며 정기적 모임으로 안정적인 활동이 보장되게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3월 1일에 있을 2008 동성애자인권연대 소란 피우다!에서 더 깊은 논의와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 동인련이 현재 하고 있는 연대 활동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차별금지법의 올바른 제정을 위한 반차별 공동행동,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을 소개하고 걸음 활동가들도 이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성소수자차별저지긴급행동의 활동 연장선상에 있고 2MB시대 가속화될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는 연대체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무지개 행동은 '무지개 행동 색칠하기' 토론을 통해 5월 발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동인련 상반기 활동 계획 토론
걸음 활동가 모임을 시작으로 동인련은 새로운 모습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동인련 /성소수자인권상담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합해 인권교육과 상담, 회원참여 공간을 확대를 모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4월 故 육우당 5주기, 오세인 11주기를 맞아 거리에서 이 두 사람의 죽음을 기억하고 우리가 아직도 싸우고 있음을 알리는 촛불 문화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2006, 2007년 군대에서 벌어진 동성애자에 대한 끔찍한 인권유린에 대응하는 '군대 내 동성애자 인권관련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동인련 상근 활동가
현재 동성애자인권연대에는 전임 상근 활동가가 없습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 후원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기 위한 활동을 준비하며 동인련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활동가를 마련할 것입니다.
=> 두 시간 남짓 진행된 걸음 활동가 모임에서 이제 2008년의 동인련 활동에 대해 대략 점검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걸음 활동가 모임은 차근차근 그리고 착실하게 2008년을 만들어가며 동인련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 다음 모임은 3월 16일(일) 오후 3시, 동성애자인권연대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걸음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공지사항과 자유게시판 공지를 꼭 읽어봐주세요!
동성애자인권연대
:: 나라, 권, 욜은 그날 무지 달렸사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