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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9월 23일(화)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만인선언, 만인행동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동인련은 지난주부터 만인선언을 위해 회원들에게 참가를 호소했고, 총 19명이 선언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한겨레, 경향 신문에 전면 광고로 만명이 넘는 선언자들의 이름과 비정규직없는 차별없는 노동을 위한 요구가 담겨져있습니다. 19명의 이름도 잘 찾아보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해와님과 촛불문화제에 오랜만에 무기개 깃발을 올려보았습니다. 예전 시청광장에 모인 숫자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비정규직 차별철폐, 원직복지 등 여러 비정규직 사안으로 싸우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발언, 투쟁영상, 세종문화회관예술노조의 멋진 공연, 발언들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활동가의 눈에 걸려... 마지막 기자회견문을 10대 남성과 비정규직 여성 그리고 동인련.. 3명이 (인권단체 대표로) 낭독했습니다. 모두가 노동에 있어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을 평등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 기자회견문 중 마지막 요구사안입니다. 1. 기륭전자, 코스콤, 이랜드, KTX-새마을호, GM대우비정규직 등 현재 비정규직 투쟁 사업장 전반의 문제를 하루 빨리 전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우리는 비정규직을 없애기 위해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연대를 표시한다. 1. 비정규직을 모든 사업장과 사업 구조에서 전면 철폐해야 한다. 비정규직 문제는 한국 사회의 미래와 양심이 걸린 문제이며, 비정규직을 정당화하는 어떤 제도나 행동도 정당하지 않다. 1. 대한민국 정부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성실하게 노동하는 국민의 안정과 미래를 보장하고, 사회의 민주적 화합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에는 규탄과 퇴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1. 우리의 선언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는 비정규직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하고 연대할 것이다. 2008년 9월 23일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일만 선언, 일만 행동’ 참가자(10349인) 일동 동성애자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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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단체 안내서 - 평등한 행성으로의 초대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5.17 77
공지 활동보고 행성인 2023 활동보고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3.27 161
공지 공지사항 2024년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 자료집 (+2024 행성인 활동 연간계획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2.26 238
공지 활동보고 2023 행성인 활동영상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1.02 232
공지 공지사항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정관 및 내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3.02.20 580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사무국 운영시간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9.03.21 6137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온라인 소통 창구 및 조정위원회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8.04.13 1977
공지 공지사항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약속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5.01.06 50955
96 활동보고 [집회참석] 부시 2기 취임 반대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동인련 2005.01.21 4147
95 활동보고 [자료집발간] 2004, 쟁점과 토론(동성애운동/동성결혼/AIDS/국민연금) 동인련 2005.01.17 6029
94 활동보고 2004년 동인련 10대활동을 정리하였습니다. 동인련 2004.12.21 4445
93 활동보고 12월1일 HIV감염인/AIDS 환자의 인권 사망 선고 기자회견문 동인련 2004.12.04 5963
92 활동보고 11월 27일 ‘HIV/AIDS 감염인에게도 인권이 있어요’ 거리 캠페인 보고 동인련 2004.11.30 5887
91 활동보고 11월28일 인권기행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이야기 하다. 동인련 2004.11.30 4301
90 활동보고 [상담센터] 홍보리플렛 발간! 동인련 2004.11.19 4282
89 활동보고 11월17일 반전운동 내부 평가회 토론 후기 동인련 2004.11.19 4184
88 활동보고 11월3일 국가보안법 폐지와 올바른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전국 인권활동가 340명 선언 참여 및 농성단 지지방문을 진행하였습니다. file 동인련 2004.11.03 4639
87 활동보고 [상담센터] 2004 성소수자 상담사례 분석자료 / 상담원 육성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하였습니다. 동인련 2004.11.03 4583
86 활동보고 1017 국제공동반전행동 참가기 동인련 2004.10.30 4279
85 활동보고 동인련 7주년 후원의 밤 보고 동인련 2004.10.27 4607
84 활동보고 동인련 5차 세미나 -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권운동의 관계, 과제. 동인련 2004.09.06 4237
83 활동보고 2004 여름 동성애자 인권캠프 보고 동인련 2004.08.22 4522
82 활동보고 2004 여름 동성애자 인권캠프 준비단 4차회의 결과보고 동인련 2004.07.25 4340
81 활동보고 2004 여름 동성애자 인권캠프 준비단 3차회의 결과보고 동인련 2004.07.18 4344
80 활동보고 늦은 동인련 6월 회원의 밤 + 퀴어퍼레이드 참가후기^^ 동인련 2004.07.12 4389
79 활동보고 한국정부의 반인권적 에이즈정책 규탄한다! - 국제에이즈회의 참가 기자회견문 동인련 2004.07.10 4301
78 활동보고 나누리+에서 진행한 동성애자 간담회 보고 동인련 2004.06.29 4135
77 활동보고 [에이즈인권모임 나누리+] 후천성인권결핍증에 걸린 나라 동인련 2004.06.22 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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