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동성애자인권연대 수다회
내가 만들어보는 “맞춤형 후보자”
6.2 지방선거, 성소수자 유권자로서 여러분들은 어떤 후보를 선택하실 건가요?
6월2일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과 교육감, 교육위원들을 뽑는 날입니다. 정치꾼들의 말잔치에 놀아나는 선거판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기대하며 그동안 투표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후보자에게 투표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어도 성소수자와 관련한 정책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가 누구인지 차별과 소외가 없는 평등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6.2 지방선거를 맞이해 동성애자인권연대에 준비한 수다회에서는 성소수자 유권자로서 의료, 복지, 교육, 문화, 주거 등 생활의 모든 면에서 필요한 공약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성소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방선거 후보자”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평소 선거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과 의견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선거 안 해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분들.
성소수자 유권자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눌 분들.
성소수자에게 필요한 의료, 복지, 교육, 문화, 주거 공약이 궁금한 분들.
도대체 누굴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인 분들
6.2 지방선거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장소 :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일정 : 2010.5.15(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의 : 070-7592-9984 / lgbtpride@empal.com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 사무실 위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충정로역 5호선 9번 출구 앞에서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