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학생인권조례를 위한 "성소수자 1인 시위"에 함께해요~
서울에서는 97,702명 주민들의 청구로 학생인권조례안이 발의되었고, 교육청에서도 별도의 조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교육청은 2011년 9월 7일에 발표한 조례 초안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서 ‘성적 지향’등을 삭제 하였습니다. 또한 두발복장이나 집회의 자유를 학칙 등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인권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성적 지향을 비롯해 성소수자의 권리 조항은 학생인권조례 자체를 무력화시키려는 보수진영과 동성애 혐오진영에 대한 정치적 부담감으로 인해, 교육청 안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에서도 삭제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성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 학교,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를 위해!
성소수자가 정치적 계산에 희생되지 않고, 학교공간에서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성소수자 1인 시위에 함께해요~
-일시 : 10월 25일~28일 점심(12~1시)과 저녁(6~7시)시간
-장소 : 서울 시의회 앞
-하는 방법 : 이쁘게 차려 입고 피켓을 걸치고 있으면 됨
-신청하는 곳 : 트위터@lgbtstu /이메일 lgbtact2@googlegroups.com
1인시위에 함께하는 또 한가지 방법! 여러분의 분신을 보내주세요~
-하는 방법 : 인형, 미니어처, 그림 등 자신의 분신을 하고싶은 말과 함께 보내주세요. 1인 시위하는 이들 곁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줄 거여요.
-보내는 곳 : 친구사이 사무실 (서울시 종로구 묘동 183 묘동빌딩 302호)
후원이 필요해요~
서울 시의회에 엽서보내기, 1인시위, 청소년 성소수자 행사 등을 준비하는데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해요~
국민은행 069102-04-121461 후원계좌 예금주: 이명란(조례행동)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
@lgbtstu http://lgbtact.org/zbxe/stu lgbtact2@google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