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호모포비아, 그들은 누구인가 -
시간: 4월 12일(금) 7시반
장소: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신청: lgbtpride@empas.com
기획의도
우리는 최근 일련의 성소수자 혐오 쓰나미를 겪었다. 동인련은 논평과 성명을 내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으나, 보수 호모포비아 세력의 결집력과 무식한 행동력을 이길 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사건에 대응하느라 성명과 논평은 동인련(좀 더 좁게는 동인련 운영회의) 안에서만의 고민인 경우가 많았고, 성소수자 이반들과의 토론의 기회는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
때문에 이 자리를 열어, 우리가 당면한 현안들의 쟁점과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이들 현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해 혐오를 증폭시킨 대표적인 호모포비아 조직과 주요 인물들의 양태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가져보려 한다.
진행 순서
1. 발제
- 주제: (1) 학생인권조례 무력화 움직임, (2)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움직임, (3) 공공기관의 성소수자 혐오(마포구청 등), (4) 미디어에서의 성소수자 차별(홍석천 방통위 권고, XY그녀 등)에서 드러난 호모포비아 세력의 집단적 움직임의 양상을 바성연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본다.
2. 호모포비아 파헤치기(모둠별 활동)
- 회원 각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검색하기
- 혐오세력 주요인물 뒷조사
- 그들의 주장과 ‘논리’
- 관계도 그리기
- 그들의 원동력, 후원세력 등등.
3. 정리
- 서로 내용 공유하기. "호모포비아의 실체" 동영상 같은 대응 아이디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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