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인은 11/5일부터 5주 동안 빠짐없이 무지개깃발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성소수자들이 무지개와 함께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 함께하길 바라고, 또 이 투쟁이 성소수자 인권을 향한 싸움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소수자임을 밝히며 발언을 하기도하고, 시민들에게군형법상 추행죄 폐지 입법청원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오다보니 함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소수자로서 광장에 나가 박근혜 퇴진을 함께 외치는 것의 의미, 촛불 운동에 대한 고민과 바람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