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로 맞이한 2017년은 변화의 가능성으로 가득했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행성인 역시 변화를 위한 활동들을 모색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권이 바뀐 상황에서도 인권이 뒤로 미뤄지는 상황을 목도해야 했습니다.
다사다난한 한 해동안 행성인은 ‘나중은 없다, 지금 당장!’을 외치며 싸웠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는 행성인 활동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올 한 해 행성인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내년에도 행성인은 달릴 것입니다.
내년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가 꿈꾸는 변화를 위해 행동합시다.
2017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