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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4097 댓글 0

어쨌든 간간이 글을 통해 너의 이야기를 되살려야만 하는 때에

이제는 빨리 가버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육우당 네가 떠난 그 때로부터 벌써 7년여의 세월이 흘렀고

단영이 떠난 뒤로 어느 새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사실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는 때도 여전히 많단다.

나는 남아 계속 나이를 먹는데,

빨리 가버린 사람들은 계속 추억 속에만 남아

젊고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어.

빨리 가버린 당신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이럴 때면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

보고싶다.

당신들이 이 세상에 나와 함께 숨쉬고...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햇살 따가운 그 거리로 쏟아져 나오던 그 때로

정말 돌아가고 싶다....


  1. No Image 26Mar
    by 막걸리취한고양이
    2013/03/26 by 막걸리취한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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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우당을 품어 주소서

  2. No Image 25Apr
    by 형태
    2012/04/25 by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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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고 계세요?

  3. No Image 25Apr
    by anjehuman
    2012/04/25 by anje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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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하며

  4. No Image 09Aug
    by 이경
    2011/08/09 by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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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축하하네!!!

  5. No Image 28Jun
    by 이경
    2010/06/28 by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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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가버린 당신에게

  6. No Image 08Apr
    by Rainbow_Youth
    2010/04/08 by Rainbow_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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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제가 싸우겠습니다.

  7. No Image 10Aug
    by 푸른유리
    2009/08/10 by 푸른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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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멈춰섰어요.

  8. No Image 13Mar
    by 달팽
    2009/03/13 by 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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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서야... 잠시 여유를 갖는구나...

  9. No Image 29Sep
    by 동성애자인권연대
    2008/09/29 by 동성애자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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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현석이 생일, 축하해.

  10. No Image 29Sep
    by 동성애자인권연대
    2008/09/29 by 동성애자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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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육우당의 생일을 맞아.

  11. No Image 24Apr
    by 현아
    2008/04/24 by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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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간다는 것

  12. No Image 19Apr
    by 푸른유리
    2008/04/19 by 푸른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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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우당씨, 내 친구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13. No Image 16Apr
    by 기루니
    2008/04/16 by 기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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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랐어요

  14. No Image 01Apr
    by 동인련
    2008/04/01 by 동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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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 '성소수자차별철폐의 날' 및 고 육우당 5주기, 오세인 1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

  15. No Image 01Apr
    by 동인련
    2008/04/01 by 동인련
    Views 6202 

    故 육우당 추모집 “내 혼은 꽃비 되어”를 판매합니다.

  16. No Image 15Feb
    by ㅇㅈ
    2008/02/15 by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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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17. No Image 12Jan
    by ㄹ
    2008/01/12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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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그럴수가.....

  18. No Image 01Nov
    by 해와
    2007/11/01 by 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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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다시 왔죠?^^

  19. No Image 22May
    by 러쉬준회원
    2007/05/22 by 러쉬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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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복을 삼가 빕니다.

  20. No Image 08Sep
    by ^^
    2006/09/08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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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이곳에 들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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